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해외건설바람 다시 분다] 중동.동남아등 진출채비

최근 중동과 동남아 등 외국 건설시장 진출을 위해 해외건설업체로 신고한 민간업체들이 급증, 해외건설업체 수가 400개사를 넘어선것으로 나타났다.28일 건설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2월초 해외건설촉진법 등 관계법 개정으로 등록제가 신고제로 전환된 이래 지금까지 모두 65개 민간업체가 해외건설업체로 추가신고, 해외시장 진출채비를 서두르고 있다. 이에따라 지금까지 중동과 동남아·아프리카 시장 진출을 위해 해외건설업체로 신고한 민간업체들은 기존의 등록업체들을 포함해 모두 404개사로 늘어났으며 이런 증가현상은 앞으로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등록제 폐지로 자본금의 1,000분의 1에 해당하는 금액만큼 국민주택채권을 의무적으로 구입해야하는 부담이 줄어드는 등 부담이 크게 감소한데다 국내 건설시장의 침체를 해외시장 진출로 타개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이번에 해외 건설업체로 신고한 업체들은 자본금 규모가 10억∼50억원에 불과한 전문건설업체들로 앞으로 중소기업의 해외건설시장 진출이 크게 활성화될 것으로 건교부는 기대하고 있다. 건설업계 관계자는 『최근 국내 건설시장 보다는 해외시장의 수주 가능성이 높은만큼 해외시장 진출을 겨냥한 업체들의 행보가 빨라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매월 평균 30여개 기업이 해외건설업체로 신고할 것』이라고 내다봤다./이은우 기자 LIBRA@SED.CO.KR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