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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철.코오롱] 신세기통신지분 추가매입
입력1999-08-31 00:00:00
수정
1999.08.31 00:00:00
포철과 코오롱은 SBC가 지난 1월 자사 지분 매입을 요청함에 따라 SBC가 보유한 781만5천15주를 주당 1만4천500원에 양사 지분비율에 따라 매입하기로 했으며 9월30일까지 전액 원화로 지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로써 포철은 404만2천250주를 586억원에 매입, 신세기통신 지분 보유율을 22.65%에서 25.2%로 늘리게 됐으며 코오롱도 547억원을 들여 377만2천765주를 매입해지분 보유율을 21.14%에서 23.5%로 높이게 됐다.
이밖에 신세기통신 주식을 보유한 한전(2.19%)과 효성(0.87%), 대우(1.64%) 등도 매도를 희망하고 있어 우선매수권을 가진 포철과 코오롱의 지분은 계속 늘어날 전망이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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