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행장은 지난 27일 서울 을지로 본점 대강당에서 열린 ‘2015 하반기 전국지점장회의’를 주재하며 이 같이 밝혔다. 김 행장은 “통합을 기점으로 신바람나는 영업분위기를 조성하자”며 “통합은행에서의 주도적 역할과 고객 관점에서의 철저한 통합 준비에도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이 날 행사에서는 상반기 우수 실적을 거둔 29개 영업점에 대한 시상식과 하반기 경영계획을 설명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외환은행은 올 하반기 ‘통합은행 조기정착’과 ‘영업경쟁력 강화’라는 큰 틀 아래 고객관점의 마케팅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 고객기반 확대, 중소기업과 자영업 고객에 대한 마케팅 강화, 그룹 내 계열사들과 협업 및 연계영업 강화 등에도 힘쓸 계획이다. 외환은행 관계자는 “이날 회의에 참석한 임직원들은 ‘행복한 금융을 열어가는 금융그룹’이라는 그룹의 비전에 맞춰 통합은행이 일류은행으로 도약하는데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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