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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우주항공] 변속기부문 별도 법인화
입력2000-01-06 00:00:00
수정
2000.01.06 00:00:00
문주용 기자
6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그룹은 현대우주항공의 상용차 변속기 사업부문을 분리키로하고 최근 「현대 DTS산업㈜」라는 이름으로 법인설립 등기를 신청했다.이에 따라 신설되는 현대 DTS는 1톤 포터 등 상용차의 변속기와 서울지하철 전동차에 장착되는 변속기 부품 제조사업을 인수하게 되며 현대우주항공은 잔존사업인 헬기운행, 위성영상, 우주사업만을 맡게 된다.
현대우주항공은 그러나 항공기제작 통합법인인 한국우주항공산업㈜(KAI)에 출자한 33.3%의 지분은 그대로 유지할 것이라고 관계자들은 전했다.
한편 현대우주항공의 지분인수 의사를 밝힌 영국 BAE사는 최근 현대측과의 이견을 좁히지 못해 사실상 협상을 중단했으며 한국우주항공산업의 2,000억원 외자유치 협상이 완료되는 대로 재협상을 벌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주용기자JYMOON@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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