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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비케이] 올 15억 흑자전망
입력1999-05-31 00:00:00
수정
1999.05.31 00:00:00
임석훈 기자
티비케이는 자동차용 튜너의 매출호조와 신규사업에서의 추가매출 발생 등에 힘입어 올해 15억원의 흑자전환이 예상된다.31일 조흥증권에 따르면 티비케이는 올들어 자동차업황이 회복세를 보이면서 자동차용 튜너 생산량이 증가, 이 부문 매출액이 지난해보다 2배 가까이 늘어난 240억원선을 기록할 전망이다.
또 하반기부터 고압다이오드(HVD)와 열교환장치 및 핸즈프리키트 등 신규진출부문에서 총 140억원 가량의 매출이 새로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
열교환장치는 미국에 전량 수출을 추진중인데 올해 40억원의 매출이 가능할 전망이다. 핸즈프리키트 역시 내수보다는 수출중심으로 전략을 수립하고 있는데 미국 대형 유통업체와 올 6월부터 2000년 4월까지 1,000만달규모의 수출계약을 체결, 하반기부터 매출에 계상될 예정인데 50억원선이 기대된다.
신규사업매출은 올해는 총매출액의 36%선을 기록한데 이어 2000년에는 50%선으로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총매출액은 이같은 영업환경 호전에 따라 98년보다 74.2%나 늘어난 380억원을 올릴 것으로 조흥증권은 추정했다.
/임석훈 기자 SHIM@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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