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평화력발전소(1,190MW급)는 정부의 5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반영된 국내 최초의 민자 기저발전소다. 발전소가 완공되면 150만 가구가 쓸 수 있는 전력을 생산할 수 있어 국내 전력시장의 수급 안정화에 기여할것으로 기대된다.
산은은 국민연금·기업은행·동부화재 등 21개 금융기관과 대주단을 구성해 총 사업비 2조1,524억원 중 1조5,524억원(타인자본)을 지원하기로 했다.
김한철 산은 수석부행장은 “불안정한 대내외 금융시장 여건에도 최초의 민자 기저발전소에 대한 대규모 장기 프로젝트 금융을 성사시켰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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