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선‘무선망 케이블 솔루션’과 ‘철도 어플리케이션’이 최우수상을 수상했고, ‘400kV급 케이블 시스템’이 우수상, ‘전기차용 고전압 케이블 유니트’등이 장려상을 받았다. 이들 제품들은 개발 초기부터 철저한 시장 조사와 고객 밀착형 연구를 통해 개발 완성도를 높여 수주와 직접 매출로 연결된 ‘실전적 R&D’성과들이다.
LS전선은 “이날 수상한 연구과제들의 공통점은 LS전선이 비즈니스 모델 혁신을 위해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어플리케이션과 솔루션 R&D 과제라는 점”이라며 “케이블 단품이 아닌 고객이 요구하는 솔루션을 개발하고 제공하기 위한 연구개발 활동의 성과가 가시화되고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고 설명했다.
손종호 사장은 “글로벌 톱으로 자리잡기 위해서는 솔루션과 어플리케이션 중심의 R&D 활동이 정착돼야 한다”며 “연구 개발인력들은 50년 먹거리를 책임지는 만큼 사명감과 자부심을 갖고 일해줄 것”이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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