쌤소나이트 코리아는 서부석(47·사진) 대표가 아시아 지역 부사장으로 취임한지 반년 만에 아시아 총괄사장으로 전격 승진했다고 20일 밝혔다.
서 대표는 2005년 쌤소나이트 코리아 대표로 취임한 이래 비즈니스 캐주얼 가방 브랜드인 ‘쌤소나이트 레드’를 론칭해 한국과 홍콩, 중국 등지에 성공적으로 안착시킨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 아시아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부사장 선임 이후 서 대표는 하이시에라와 하트만 등 신규 브랜드의 아시아 지역의 공격적인 영업과 마케팅을 지휘했으며, 관련 성과를 글로벌 본사가 인정해 이번 승진이 결정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서 대표는 연세대학교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 글로버리더 최고위 과정을 수료했다.
한편, 쌤소나이트 코리아는 작년에 선임된 최원식 지사장이 운영하는 체제를 유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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