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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시황] 증권업종 강세


개인과 기관의 매수세가 배당락 충격을 흡수했다. 지수가 하락하기는 했지만 이론배당락이 마이너스 23포인트에 달한 점을 감안하면 사실상 17포인트 이상 상승한 것이다. ◇유가증권시장=28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5.39포인트(0.39%) 내린 1368.16포인트를 기록했다. 외국인이 1,279억원을 순매도한 가운데 개인과 기관은 699억원, 634억원 어치의 매수 우위를 보이며 장을 이끌었다. 업종별로는 하락 업종이 우세한 가운데 증권 업종이 6.56% 상승하며 급등세를 보였다. 이어 보험(2.14%), 유통업(1.90%), 의료정밀(1.90%) 등도 오름세를 보였다. 반면 통신업(-3.65%), 전기가스업(-3.30%), 철강(-1.94%) 등은 약세를 보였다. 종목별로는 삼성전자가 0.15% 하락하며 8일 만에 약보합으로 물러섰고 LG전자도 외국인의 ‘팔자’에 밀려 1.43% 하락했다. 고배당주로 꼽히던 KT와 S-Oil은 배당락의 여파로 각각 4.65%, 3.97% 하락했다. LG석유화학(-8.16%)도 큰 폭의 하락세를 나타냈다. ◇코스닥시장=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3.03포인트(0.44%) 오른 691.26포인트를 기록, 배당락을 딛고 오름세로 돌아섰다. 외국인이 194억원을 순매도했고 개인과 기관은 227억원, 238억원 어치를 순수하게 사들였다. 업종별로는 금융(2.87%), 반도체(1.96%), 화학(1.85%) 등이 오름세를 보였고 오락, 문화(-2.47%), 비금속(-1.35%), 유통(-1.25%) 등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등락이 엇갈렸다. LG텔레콤, 아시아나항공, 휴맥스 등은 강세를 보였지만 NHN, LG마이크론, CJ홈쇼핑 등은 약세를 기록했다. 올리브나인이 김남주가 소속된 연예기획사 인수 소식에 가격제한폭까지 올랐고 플래닛82도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는 상한가 35개 종목을 포함해 423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9개를 포함한 448개 종목이 내렸다. ◇선물시장=코스피200 3월물은 전날보다 0.65포인트 오른 176.35로 마감했다. 외국인이 1,318계약을 순매도한 가운데 개인과 기관이 482계약, 858계약을 순매수했다. 거래량은 15만558계약으로 5만 계약 가량 늘었고 미결제 약정은 8만3,308계약으로 1,255계약 증가했다. 선ㆍ현물간 가격차인 시장 베이시스는 0.19를 기록, 콘탱고로 돌아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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