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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 통신판매사업 진출

◎「메타랜드」설립 홈쇼핑·홈뱅킹 등 통괄현대백화점(대표 김영일)이 종합 통신판매사업에 신규 진출한다. 9일 현대백화점은 홈쇼핑과 홈뱅킹, 호텔예약, 소프트웨어개발 등 전자상거래를 통괄할 법인 메타랜드를 최근 설립했다고 밝혔다. 전자상거래관련 16개사가 24억원을 출자한 「메타랜드」에서는 뉴미디어를 통한 가상공간을 활용, 유통은 물론 금융·호텔부문 등으로 고객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현재 미국에서는 전자상거래가 선보인지 2년밖에 안됐으나 인터넷 등을 통해 25만개의 웹사이트가 운영되며 짭짤한 수입을 올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국내에서도 「메타랜드」를 통해 본격적인 전자상거래시스템이 선보일 것으로 예상돼 업계 주목을 받고 있다.<이강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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