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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성장 비결 배우자 신사유람단 보낸다
입력2001-07-24 00:00:00
수정
2001.07.24 00:00:00
전경련, 내달 임원 16명
중국의 급성장 비결을 알아보기 위해 전경련이 현대판 '신사 유람단'을 중국에 파견한다.
손병두 전경련 부회장은 24일 제주 신라호텔에서 열리고 있는 '서머 포럼'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김각중 회장을 비롯한 전경련 임원 16명으로 구성된 시찰단이 8월8일부터 5일간 중국을 방문키로 했다"고 밝혔다.
시찰단은 베이징과 상하이 푸둥 지구, 시안의 정보기술(IT)단지등을 둘러보고 중국 경제의 변화상과 정보통신 분야의 발전상을 확인할 예정이다.
손 부회장은 "왜 많은 외국기업들이 중국으로 가는지, 우리가 강소국(强小國)으로 살아남을 수 있는 방안이 무엇인지를 알아보는데 주력하겠다"며 "전경련내에 중국관련 특별위원회를 만드는 방안을 추진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강연에서 이용태 삼보컴퓨터 회장은 "IT분야에서도 중국에 비해 2~3년 밖에 앞서있지 않다"면서 "지금 속도로는 5년이내에 중국이 IT 분야에서도 우리를 제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고광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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