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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예품대전] 이광열 「호접문양 공예상품」 대통령상 수상

[공예품대전] 이광열 「호접문양 공예상품」 대통령상 수상이광열(李廣烈·31·빛고을 금속조협연구소)씨의 「호접문양을 이용한 공예상품제안」이 전국공예품대전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중소기업청은 「제30회 전국공예품대전」대통령상 1개, 국무총리상 2개등 수상작 209개를 선정하고 26일부터 30일까지 코엑스 신관 인도양홀에서 전시회를 갖는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대전에서 대통령상을 받은 이광열씨의 「호접문양을 이용한 공예상품 제안」은 고유의 호접문양을 생활용기와 장신구에 디자인에 적용하는 등 실용성을 높은 것으로 세련미가 돋보인 수작으로 평가받았다. 또 배희순(裵熙淳·63·신위남공예사)씨가 전통공예의 주소재인 패각류를 이용해 만든 「나전구룡형 주전자 및 무궁화문 탁잔세트」와 김봉균(金鳳均·41·미소공방)씨가 전통문양과 와당기법은 활용해 제작한 「장식용 직화구이판」은 국무총리상을 각각 수상했다. 이외에도 유진용(柳鎭龍·44·진용토기)씨가 출품한 「뿔, 오리를 응용한 생활용품」, 김영희(金泳熙·41·예지방)씨의 「별산대탈 옥장신구」가 산업자원부장관상, 김준범(金埈範·27)·김미경(金美京·21)씨의 「솟대가 있는 풍경」, 배금용(裵金龍·56)의 「접시」가 중소기업청장상을 받았다. 한편 단체상부문에서는 경남이 최우수기관으로, 경기도와 광주광역시가 우수기간으로 선정됐다. 한편 26일부터 닷새간 코엑스에서 실시할 전시회에는 이번에 수상한 제품 뿐만 아니라 1회부터 29회까지 역대수상작 40여종이 전시될 예정이다. 또 부대행사도 북한의 도자기, 보석화, 수예등 50여점이 선보이고 깡통, 우유팩등 재활용품 공예품을 이용한 제품도 전시, 시연될 계획이다. 송영규기자SKONG@SED.CO.KR 입력시간 2000/07/24 20:58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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