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효진 연구원은 "'비디비치코스메틱'은 색조화장품 전문브랜드 '비디비치'를 판매하는 업체로 11개 백화점에 입점되어 있다"며 "구체적인 인수 조건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비디비치코스메틱의 매출 규모가 신세계인터내셔날의 1% 수준으로 이번 투자만으로는 실적 영향이 미미하다"고 설명했다.
윤 연구원은 "오히려 현재까지 10% 성장 수준으로 기존 전망치에 못미치는 1분기, 특히 3월 실적이 중요하다"며 "마진이 높은 봄 신상품 매출 비중 강화로 매출ㆍ영업이익 모두 10%를 넘길 것으로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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