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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신세계인터 '비디비치' 인수 영향은 미미 - 우리證

우리투자증권은 13일 신세계인터내셔날에 대해 현재 추진 중인 '비디비치코스메틱' 인수는 매출 규모가 작아 실적에 영향은 적지만, 화장품 사업 진출이라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 '중립'과 목표주가 12만원(전일종가 11만5,500원)은 기존대로 유지했다.

윤효진 연구원은 "'비디비치코스메틱'은 색조화장품 전문브랜드 '비디비치'를 판매하는 업체로 11개 백화점에 입점되어 있다"며 "구체적인 인수 조건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비디비치코스메틱의 매출 규모가 신세계인터내셔날의 1% 수준으로 이번 투자만으로는 실적 영향이 미미하다"고 설명했다.

윤 연구원은 "오히려 현재까지 10% 성장 수준으로 기존 전망치에 못미치는 1분기, 특히 3월 실적이 중요하다"며 "마진이 높은 봄 신상품 매출 비중 강화로 매출ㆍ영업이익 모두 10%를 넘길 것으로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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