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가을 클리브랜드골프가 내놓은 신형 런처(Launcher) 드라이버는 공개와 함께 큰 인기를 누렸다. 런처 페어웨이우드와 하이보어 XLi 아이언, 그리고 치퍼 개념의 니블릭과 클리브랜드 퍼터 라인까지 다양한 품목이 신제품으로 출시됐다. 신형 런처는 전통적인 외관 디자인에 최첨단 기능을 갖추고 있다. 낮은 스핀과 중간 정도의 타구각도, 높은 관성모멘트를 제공하며 클리브랜드골프가 선보인 런처 모델 중 가장 뛰어난 비거리 성능과 방향성을 보유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페이스 부분의 면적이 21% 가량 확대돼 기존 제품들과 비교할 때 가장 넓다. 이는 최대 유효타구면적을 확보해 준다. 또 헤드 바닥의 후면에 장착된 말발굽 모양의 17g짜리 웨이트 패드는 클럽헤드의 낮고 깊숙한 곳에 자리잡아 강력한 탄도와 안정성을 현격하게 향상시킨다. 정교하고 얇게 만들어진 0.5mm 두께의 크라운은 가능한 한 무게중심을 낮고 깊게 이동시켜 발사각을 최적화하고 비거리를 극대화한다. 또 더 길고 가벼워진 미국 스펙의 후지쿠라 샤프트는 추가적인 헤드스피드와 샷 거리 증대를 제공한다. 로프트는 9도, 10.5도 12도의 3가지로 출시된다. 런처 페어웨이우드는 페이스 면적이 기존 제품보다 11% 넓어졌으며 2개의 고기능 샤프트와 함께 3번 우드의 경우 3가지의 로프트(13도ㆍ15도ㆍ17도) 가운데 선택할 수 있어 이채를 띤다. 또 하이보어 Xli는 중공구조 헤드의 하이브리드 아이언이다. 니블릭은 쇼트아이언과 웨지, 퍼터 등의 장점만을 골라내 통합한 신개념의 하이브리드 클럽이다. 골퍼들은 하나의 클럽으로 칩 샷과 피치 샷, 어프로치 샷과 리커버리 샷 등을 모두 할 수 있게 됐다. 클럽페이스 타구지점의 진동흡수 기능, 적격의 면적을 극대화한 그루브 볼륨이 특징이다. (02)2057-18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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