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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경상수지 50억4,000만 달러

역대 세본째로 큰 흑자규모


선박, 반도체 등 수출 호조 힘입어 6월 경상수지가 수출 호조에 힘입어 5개월째 흑자기조를 유지했다. 금액으로 보면 역대 세번째로 큰 흑자규모다. 28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6월 경상수지 흑자규모는 전달보다 12억2,000만 달러 증가한 50억 4,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3월(66억4,000만 달러)와 6월(53억8,000만 달러)에 이어 역대 세번째로 큰 규모다. 경상수지는 지난 2월 이후 5개월째 흑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경상수지가 큰 폭의 흑자를 기록한 것은 선박, 반도체 등의 수출 호조에 따른 것이다. 상품수지는 흑자규모다 전월의 41억7,000만원에서 63억5,000만 달러로 확대됐다. 수출은 지난달보다 29억1,000만 달러 늘어난 415억7,000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수입은 7억2,000만 달러 늘어난 352억1,000만 달러였다. 소득수지 흑자는 전달보다 3000만 달러 늘어난 3억3,000만 달러를 기록했고 경상 이전수지는 전월 1,000만 달러 적자에서 3,000만 달러 흑자로 돌아섰다. 그러나 서비스 수지 적자규모는 확대됐다. 서비스 수지적자는 전월 6억4,000만 달러에서 16억7,000만 달러로 확대됐다. 한은 관계자는 “7월에도 해외여행 증가등으로 서비스수지 적자는 불가피하지만 수출 호조에 힘입어 6월과 비슷한 수준의 흑자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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