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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상승기 대출상환 시급"
입력2006-06-21 12:58:07
수정
2006.06.21 12:58:07
"금리상승기에는 수익률보다 리스크관리를 최우선으로 고려해야 한다" 우리은행 박승안 PB팀장은 21일 본점에서 가진 `금리상승기의 재테크' 강연을통해 "일반고객의 97~98%가 저금리 함정에 빠져 대출상환 계획을 갖고 있지 않다"며대출 상환을 권고했다.
축구국가대표팀 박지성 선수와 박찬호 선수의 자산관리로 유명한 그는 "정책의영향이 본격적으로 가시화되면 일반인들 사이에서 유동성 문제가 서서히 대두될 것"이라며 "아직은 버틸 수 있으나, 어느순간 버티기 어려워 질 때가 올 것"이라고 우려했다.
박 팀장은 "대출을 받아 투자할 경우 백이면 백 역마진이 나므로 가급적 빨리상환해야 한다"며 " 2~3년내 상환 계획이라면 변동금리를 고수할 수 있으나, 장기대출일 경우 고정금리로 변경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적립식펀드를 장기간에 투자해 이익이 발생하면 투자원금은 두고 이익금에 대해서는 이익을 실현하는 방안을 고려해야 한다"며 "연금 보험의 공시이율 점검과 금리연동예금.특판예금을 활용하는 지혜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인플레이션이 우려될 때 관심을 가질만한 상품으로는 부동산펀드와 선박펀드 등실문자산을 꼽았다.
박 팀장은 "부동산 규제 강화로 부유층 고객들 사이에서 증여수단으로서의 부동산에 대한 인식이 줄어드는 등 생각이 바뀌고 있다"며 "꾸준히 배당이 상승하는 기간산업 등 배당주 펀드를 통해 예금금리나 임대료 이상의 수익을 노려볼만 하다"고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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