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25일 보고서를 통해 “삼성물산이 시장 기대치를 밑도는 1·4분기 실적을 기록했지만 건설 이익률 개선은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삼성물산의 1분기 매출액은 6조5,000억원, 영업이익은 1,154억원을 기록해 시장 기대치를 밑돌았다.
그러나 건설부문의 이익률 개선에 힘입어 실적 개선에 힘이 실릴 것이라는 분석이다. 박상연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올해 매출액은 전년보다 8.0% 증가한 30조7,000억원, 영업이익은 58.7% 증가한 6,875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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