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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련, 투자담당자 초청 새만금사업 설명회

전국경제인연합회는 국무총리실과 공동으로 25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새만금 사업 설명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임채민 국무총리실장은 기업 임원들과 오찬을 겸한 간담회를 주재하면서 “이번 설명회는 새만금 프로젝트의 성공에 대한 정부의 확고한 의지를 알리는 자리”라고 강조했다. 또 기업인들의 제안을 받아들여 새만금 투자가 더욱 활발해질 것을 기대하며, 기업의 투자에 걸림돌이 되는 사항은 총리실 기획단을 중심으로 적극적으로 해결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새만금 내 유치대상인 건설ㆍ조선ㆍ전자ㆍ신재생에너지ㆍ관광 분야 관련 기업의 투자담당 임원 4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한 기업 임원들은 새만금사업이 대규모 복합개발사업인 만큼 사업의 성공을 위해서는 국내외 기업의 투자유치가 중요하며 이를 위해 구체적이고 파격적인 투자 인센티브 제공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고 전경련은 전했다. 한편 정부는 지난 16일 제6차 새만금위원회를 열고 탄소 프리(Free)도시 조성, 생태ㆍ녹지네트워크 조성, 명품 수변도시 구현, 자원 선순환체계 구축, 신재생에너지 공급 확대 등 5대 추진방안을 담은 새만금 종합개발계획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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