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대한민국 선도기업] 제스코, 자동차용 파이프시장 70%점유
이연선 기자 bluedash@sed.co.kr
이기원 대표
제스코는 경북 성주군에 위치한 정밀 스틸파이프 전문생산업체로, 국내 자동차용 파이프 시장의 70% 점유하고 있는 파이프업계 실력파다.
지난 1979년 현대철강사로 출발한 제스코는 지난 30년간 한국의 자동차산업 발전과 함께 궤를 그려오며 꾸준히 신제품을 개발하고 제품의 품질을 높여왔다.
현재 제스코의 주력 생산제품은 ▦자동차 파워스티어링휠용 파이프 ▦자동차 시트 쉬프트레버용 파이프 ▦자동차 헤드레스트 스테이용 파이프 ▦자동차 파워스티어링 유압배관용 파이프 ▦자동차 주유구용 파이프 ▦제철소 산소공급용 파이프 등이다.
제스코가 만든 제품은 현대, 기아, 대우, 쌍용, 삼성자동차 등 5개 자동차회사의 1ㆍ2차 협력업체 200곳에 공급된다. 지난해 제스코의 연매출은 120억원이었으며, 올해 매출 목표는 150억원으로 이 가운데 수출 목표는 200만 달러다.
제스코는 2001년 국내 최초로 12.7mm 규격 생산전용 조관라인 설비를 보유했으며, 국내에서 유일하게 소구경 외경롤축관(Reducing) 조관라인 설비를 가지고 있는 업체이기도 하다. 또 고객이 요구하는 사양에 적합한 고객생산방식으로 공장을 운영하고, 원재료에서 반제품까지 원스톱 방식으로 생산해 물류비용을 절감하고 있다. 라인설비를 개선해서 타사에서 1라인에 6명의 작업자가 붙어서 일할 때, 제스코는 2명만 일할 수 있도록 전환, 원가를 절감했다.
제스코는 이 같은 기술력과 품질개선 노력을 통해 국내에 유입되는 일본제품 가운데 50%를 국산화 했으며, 이제 국내시장 뿐 아니라 일본, 대만, 미주지역으로 수출시장을 늘려가고 있다. 제스코의 목표는 국내시장의 90%, 세계 자동차용 파이프시장에서 최고 회사가 되는 것.
이기원 제스코 대표는 “인재와 기술로 국내 최고의 품질, 고객의 만족을 창출해 지방사회에 기여하는 것이 우리의 경영목표”라며 “더 정확하고, 더 정직하고, 더 겸손하자는 사훈 아래 신제품 개발과 품질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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