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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는매장 튀는상품] 갤러리아 패션관 2층 'GDS'

신진 디자이너 실험작품 선봬"나만의 개성이 살아 있는 디자이너 작품을 입는다." 갤러리아백화점 패션관 2층에 위치한 'GDS(Galleria Designer Street)'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들의 실험적인 작품을 선보이는 멀티 숍으로, 대형 백화점에서는 처음으로 위탁판매 형식으로 운영되는 직영매장이다. 일반적인 백화점 의류매장은 주로 수수료 매장으로 운영된다. 그러나 GDS는 디자이너가 상품공급을 백화점이 판매를 전담해 판매사원 관리 및 인건비, 재고관리, 인테리어 등 영업에 필요한 모든 부문을 부담하는 형태로 운영되고 있다. GDS의 특징은 '신진 디자이너의 개발 및 육성'이라는 점이다. 신진 디자이너는 창의력과 능력은 뛰어나지만, 매장 운영자금, 영업 노하우, 상품 선정 등 마케팅력이 부족하기 때문에 백화점에 단독 입점할 경우 실패할 가능성이 크다. 그러나 백화점측에서 판매를 전담함으로써 재고 및 마케팅에 대한 부담을 줄여 디자이너는 자신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게 된다. 또 유통 능력을 축적할 수 있어 정상의 디자이너로 성장할 수 있게 된다. 갤러리아는 GDS에 입점한 디자이너의 역량이 독립매장을 운영할 정도로 축적되면 단독 숍으로 입점시키고 있다. 현재 GDS에는 디자이너 배상은의 'b.a.e', 윤영선의 'MIO', 이영지의 '앤지 앤 컴', 최미정과 김신년의 'choi & ghim', 디자이너 이신우의 딸로 2세 디자이너 박윤정의 '박윤정'을 비롯, 아트 플라워 소품을 파는 '크리스찬 또뚜' 까지 모두 6개의 브랜드가 입점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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