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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동차공업협회(KAMA)는 24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제17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이영국 GM대우자동차 수석부사장을 제12대 회장으로 선임했다. 비상근 회장직은 순번제로 회원사 대표가 2년씩 맡고 있으며, 한국인이 회장직을 수행한다는 내부 규정에 따라 닉 라일리 GM대우차 사장대신 이 수석부사장이 회장에 오르게 됐다. 자동차협회 부회장에는 김익환 기아자동차 사장, 감사에는 최재국 현대자동차 사장이 각각 선임됐다. 실질적인 협회 일을 맡게 될 상근 상무에는 김소림 이사를 승진 발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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