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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기 동부그룹회장 "사업가형 경영계획 실천을"


김준기 동부그룹 회장이 신년 임원 워크숍에서 '기업가 정신'을 강조하며 글로벌화ㆍ전문화를 주장했다. 지난 15~16일 경기도 광주의 동부그룹 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이번 워크숍에서 김 회장은 "계수 위주의 관리자형 경영에서 벗어나 달성가능한 목표를 높게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사업가형 경영계획'을 실천하라"고 당부했다. 김 회장은 또 '글로벌 엑설런트 기업'이라는 동부의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철강ㆍ금속 ▦농생명 ▦전자ㆍ반도체 ▦건설ㆍ에너지 ▦물류ㆍ무역ㆍIT ▦보험ㆍ금융 ▦문화ㆍ사회 등 7대 사업 분야를 중심으로 '글로벌화ㆍ전문화ㆍ고부가가치화'를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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