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액은 2,357억원으로 14.2%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135억원으로 18.7% 줄었다.
녹십자는 “수출 증가로 매출이 성장하고 판매관리비를 효율적으로 집행해 업계 최고수준은 영업이익을 달성했다”며 “당기순이익 감소는 지난해 2분기에 발생한 금융자산처분에 따른 1회성 이익의 역기저효과”라고 설명했다.
녹십자는 이어 “혈액분획제제의 수출이 꾸준히 늘고 백신의 국제기구 입찰 수주에 연이어 성공하며 상반기까지의 수출 실적이 924억원으로 작년보다 60% 성장했다”며 “올해 수출 목표는 2억 달러”라고 밝혔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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