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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업계,「삼성」 공동대응/6사 대표 긴급회동

◎오늘 공식입장 발표자동차업계는 삼성자동차의 인위적인 자동차산업 구조재편 주장에 대해 공동으로 강력대응키로 의견을 모았다. 이에따라 「삼성파문」은 삼성­기아·쌍용구도에서 삼성­기존업체 구도로 확대되고 있다.<관련기사 3면> 삼성을 제외한 국내 6개 자동차업체로 구성된 한국자동차공업협회(회장 정몽규)는 지난 7일 상오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긴급 이사회를 갖고 삼성의 구조재편 주장에 대한 대처방안을 논의한 뒤 공동대응 입장을 결정하고, 9일 상오 11시 공동기자회견을 갖고 성명서채택과 함께 공개질의서를 정부당국과 언론에 보내는 등 공식입장을 밝히기로 했다. 6사 대표들은 회동 후 기자회견을 갖고 『자동차를 생산하지도 않는 신규업체가 구조조정을 거론하는 것은 말도 안된다』며 『구조조정이 필요하더라도 정부개입은 절대 반대하며 업계 자율에 맡겨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이날 ▲삼성보고서 파문에 협회 이사진 모두가 크게 분개하며 업계 존립차원에서 공동으로 강력대응한다 ▲구조조정의 필요성이 제기되더라도 삼성이 거론할 문제가 아니고, 정부개입에는 절대 반대한다는데 합의했다.<박원배·정승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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