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은 최근 A380 차세대 항공기 2층 ‘셀레스티얼 바’에서 새롭게 서비스 할 기내 칵테일 선정 행사를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주류업체인 페르노리카의 띠보 드 뽀띠에 아시아 지역 대표와 앱솔루트의 요한 루드스트롬 이사, 이니스클린의 랜디 드포 대표, 하얏트리젠시 인천의 아담 심킨스 총지배인 등 주류 업계 전문가들이 직접 약 10가지 종류의 칵테일을 시음하고 평가해 총 3가지의 새로운 기내 서비스 칵테일을 선정했다.
이 날 행사에서 선정된 칵테일은 화이트 초콜릿 마티니(White Chocolate Martini), 파인애플 블리스(Pineapple Bliss), 플라잉 샴페인 칵테일(Flying Champagne Cocktail) 등 총 3가지 종류다.
대한항공은 오는 5월 15일부터 17일까지 열리는 싱가포르 면세 박람회에서 화이트 초콜릿 마티니 등 신규 칵테일들을 처음 소개할 예정이며 기존에 서비스 해 오던 아시안 진저, 시트론 5, 코스모폴리탄 등 3종을 대체하게 된다.
대한항공은 A380 기내 2층 뒤편 셀레스티얼 바를 설치하고 특별 교육을 받은 바텐더 승무원이 칵테일을 서비스하고 있다. 1층 퍼스트 클래스와 2층 프레스티지 클래스의 앞쪽의 무인 바(Bar)에서는 승객들이 자유롭게 칵테일을 만들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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