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는 무상증자를 통해 유동성이 증가돼 주식 거래가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NEW는 영화 ‘연평해전’이 관객 570만명을 돌파하는 등 주력 사업인 국내 영화 부분 실적 개선을 보이고 있다. 하반기 라인업 역시 풍성하다. 초호화 캐스팅과 블라인드 시사를 통해 완성도가 검증된 ‘뷰티인사이드’부터 손현주 주연의 미스터리 스릴러 ‘더 폰’, ‘열정 같은 소리 하고 있네’, ‘대호’ 등 상업성과 완성도를 갖춘 작품들로 지속적인 흥행 몰이를 이어갈 예정이다.
중국 사업 역시 순항 중이다. NEW는 중국 드라마 제작사인 화책미디어로부터 지난해 536억 상당의 대규모 투자유치에 이어 올해 하반기 안에 중국 내 합자기업(JV)이 설립될 예정이다. NEW의 한 관계자는 “중국시장에 가장 적합한 콘텐츠를 찾는 작업부터 회사의 형태 등 파트너사와 충분한 협의를 통해 진행하고 있고, 분명한 것은 ‘중국시장형 맞춤 콘텐츠를 만든다’는 점”이라며 “중국에 가장 잘 맞는 작품을 만들기 위한 현지화에 가장 중점을 두고 사업을 진행 중에 있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중국 내 드라마 시장의 독보적인 선두주자이자 유통 채널을 갖고 있는 화책과 NEW의 라이브러리 및 노하우가 만나 의미 있는 회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또 NEW가 처음으로 투자·제작하는 드라마 ‘태양의 후예’는 한국 드라마 중 역대 최고가의 금액으로 중국에 판매 되었으며, 100% 사전제작을 통해 한중 동시방영을 확정한 유일한 작품이다. 이 드라마는 ‘별에서 온 그대’ 유통으로 한류 콘텐츠 최고의 수익을 낸 ‘아이치위’를 통해 중국 방송 예정이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