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교직원공제회, 나눔야간학교에 후원금 전달

이규택(왼쪽) 한국교직원공제회 이사장이 장추문 나눔야간학교 교장에게 후원금을 전달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한국교직원공제회

한국교직원공제회는 지난 9일, 노원구 공릉빗물펌프장 지하1층에 위치한 나눔야간학교를 방문해 후원금 200만원과 후원물품을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장추문 나눔야간학교 교장(서울남대문중학교 교사)은 대학시절 야학교사로 봉사활동을 해 오다 2009년 직접 야간학교를 설립했다. 형편이 어려워 배움의 기회를 놓친 사람들을 위한 학교를 만들다 보니 수업료는 전액 무료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교실 임차료, 전기세, 통신비 등 매년 1,500만원 가까운 학교 운영비는 장 교장 본인의 월급을 쪼개서 어렵게 충당하고 있는 실정이다.

사연을 접한 교직원공제회 임직원들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배움의 등불을 밝히고 있는 장 교사의 헌신적인 노력에 동참하고자 자발적으로 급여의 자투리를 모아 후원금과 후원물품을 마련했다.



이규택 교직원공제회 이사장은 “어려운 환경에도 배움에 대한 열정을 잃지 않은 분들과 밤늦게 까지 묵묵히 가르치시는 선생님들께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 며 “앞으로도 주변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고 나눔 경영을 실천해 기업의 사회적 책무를 다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