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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N TV] 상장사 오너일가에 미성년 주식부호 230명
입력2014-02-06 13:12:15
수정
2014.02.06 13:12:15
[서울경제TV 보도팀] 상장사 오너 일가에 수억원부터 수백억원대의 주식을 가진 미성년 주식 부자가 230명에 달했습니다. 경영정보 분석업체 CEO스코어가 상장, 등록 회사의 주요주주 1만3,870명을 전수 조사한 결과 주식가치가 1억원이 넘는 주식부자는 전체의 절반이 넘는 7,990명이었습니다. 특히 미성년자 230명이 가진 주식가치는 총 3,910억 원에 달했습니다. 가장 나이가 어린 주주는 작년 5월 태어난 김동길 경인양행 명예회장의 손자로 경인양행 주식 20만주, 약 7억9,000만원 어치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허용수 GS에너지 부사장의 13세, 10세 두 아들이 보유한 주식가치 평가액은 395억원과 161억원에 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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