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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네트, 시스코 골드파트너 획득
입력2001-04-20 00:00:00
수정
2001.04.20 00:00:00
국내최초 마케팅·영업등서 지원기대
네트워크통합(NI) 전문업체인 인네트(대표 강영석ㆍwww.nnet.co.kr)가 미국 시스코로 부터 지난해 실버파트너쉽에 이어 골드파트너십를 획득했다고 20일 밝혔다.
시스코의 골드파트너는 국내에서는 다국적기업인 데이터크래프트에 이어 두번째이며 외국계 기업이 아닌 순수 국내업체로는 인네트가 처음이다.
골드파트너는 시스코의 파트너중 가장 높은 단계의 파트너십으로 네트워크 분야 최고의 엔지니어인 CCIE를 포함한 일정수의 기술인력을 보유하고, 24시간 365일 동안 가동되는 기술지원센터를 운영하는 것 등 매우 엄격한 요건을 필요로 하는데, 실버파트너에 비해 훨씬 까다로운 심사과정을 거쳤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에 따라 인네트는 이번에 골드파트너가 됨으로써 시스코 제품에 대한 추가 할인뿐만 아니라 마케팅, 영업, 기술분야에서도 차별적인 지원을 받게 된다.
심창보 영업총괄 전무는 "지난해 국내 최초로 실버 파트너가 된데 이어 순수 국내 기업으로는 최초로 국제적으로 기술력을 인정받는 골드파트너가 됨으로써 대외공신력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본다"며 "특히 대형 프로젝트 위주의 차별화 전략에 추진력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인네트는 올해 매출목표를 지난해 보다 약 50% 정도 많은 810억원으로 잡고 있으며, 지난 1분기 동안 전년동기에 비해 약 60% 정도 늘어난 137억원의 매출을 실현했다. (02)561-2511
조충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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