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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진생산 50만대 돌파
입력2001-04-27 00:00:00
수정
2001.04.27 00:00:00
쌍용자동차 창원 엔진공장의 디젤 및 가솔린 엔진생산이 50만대를 넘어섰다.이는 지난 94년 5월 생산에 나선지 7년만의 일이다.
쌍용이 생산하고 있는 디젤엔진은 100만km 무보링을 자랑하는 벤츠 특유의 기술을 적용, 최고의 내구성과 강력한 파워를 발휘하는 경제적 엔진이며, 가솔린엔진은 중ㆍ저속에서의 성능을 대폭 개선한 고출력 첨단엔진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쌍용은 앞으로 엔진의 출력을 한층 강화하고 성능을 개선한 제품을 생산할 계획이며, 엔진과 함께 생산하고 있는 트랜스엑슬 및 리어엑슬 외에도 추가적인 라인 활용방안을 통해 생산품목을 다양화해 창원공장을 구동부품 전용 생산공장으로 키울 예정이다.
고광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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