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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태풍, 세번째 '큰바람'

30~내달 6일 예술의 전당서세익스피어의 '템페스트'를 각색한 뮤지컬 '태풍'이 오는 30일부터 내달 6일까지 세번째 앵콜공연에 나선다. 지난해 뮤지컬 대상에서 작품상 등 7개 부문을 휩쓴 뮤지컬 태풍은 그간 한국적 양식을 탐색하는 일련의 작업을 해 온 연출가 이윤택이 각색과 연출을 담당한 작품. 체코 작곡가인 데넥 바르탁의 음악에 국내 작곡가 김대성의 불교음악 범패와 구음, 정가가 응용되고 검도와 선무 등에서 따 온 박일규의 안무가 더해진다. 게다가 요정이 하늘을 날아다니고 대형 무대가 태풍에 휩쓸려 가는 등 볼거리도 많은 뮤지컬이다. 세번째 공연에서는 우선 조명과 음향 등을 축소해 배우 중심의 무대를 꾸민 점이 눈에 띈다. 마법의 태풍을 일으켜 과거의 원수를 무인도로 불러모으는 주인공 프로스페로 역을 제1회 한국뮤지컬 대상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바 있는 박철호로 바꾸었으며 화해를 이끌어내는 젊은 연인 미란다와 퍼디넌트에 기존 이정화-남경주와 함께 신예 송영두-김선영을 더블캐스팅했다. 이외에도 송용태 유희성 박원묵 등이 출연한다. 30일~4월6일,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월~수 7시30분, 금~토 3시ㆍ7시 30분, 공휴일 3시ㆍ7시 (02)523-09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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