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사운드는 필립스가 자체 개발한 음장 및 음향 기술로, 원곡을 MP3 파일로 압축할 때 발생하는 손실을 복원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MP3, WAV, WMA, FLAC, APE 등의 파일형식을 지원하며 기본 제공되는 ‘송버드’를 통해 음악, 동영상, 사진 등의 멀티미디어 파일을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다.
아리아즈, 스파크, 라가, 믹스 4종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제품 사양에 따라 5만9,000원에서 12만9,000원.
필립스 소비자라이프스타일 부문 김영진 부사장은 “이번에 출시하는 고기어 제품들은 필립스가 오랜 세월 동안 축적한 음향기술을 접목시켜 왜곡 없이 생생한 사운드를 전달하는 것이 특징”이라며 “재대로 된 사운드를 즐기고자 하는 전문 음악가의 까다로운 욕구까지 충족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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