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철환 연구원은 “주가는 5월 24일 이후 조정을 보였으며, 그 이유는 신주인수권 78만3,543주의 행사에 따른 주당가치 희석효과 및 동 행사주식의 매물 출회 가능성에 대한 우려 때문이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러한 주가 조정은 과도한 수준으로 판단된다”며 “행사된 신주인수권의 물량이 총 발행주식수의 3.6%에 불과하고, H&Q PEF II의 신주인수권 인수가액이 주당 1만2,000원으로 현 주가수준에서 매물화 될 가능성은 매우 낮은 것으로 추정되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그는 “오히려 2분기 이후 턴어라운드에 따른 실적 개선이라는 긍정적 요인에 집중할 것을 추천하며, 최근의 주가 조정은 주가 매력도를 높여 준 것으로 판단된다”고 전했다.
한편 2분기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각각 815억원(+41.2% q-q), 48억원(흑전 q-q)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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