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본점인근 23층 건물 '메사' 1,300억원에 매입

신세계, 본점인근 23층 건물 '메사' 1,300억원에 매입

신세계가 서울 충무로 신세계백화점 본점 인근 메사빌딩을 1,300억원에 매입했다.

신세계는 최근 메사플러스로부터 메사빌딩을 매입했으며 일부 층을 계열사 사무공간 및 직원 교육시설로 사용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메사빌딩은 지하 9층, 지상 21층 규모로 신세계백화점 본점 신관 바로 옆에 위치해 있다. 지하 2층부터 지상 12층까지는 쇼핑몰과 극장, 푸드코트 등이 입점해 있으며 14층부터 21층까지는 사무용으로 사용되고 있다.

신세계 관계자는 "메사빌딩을 신세계와 신세계푸드, 조선호텔 베이커리 등 계열사 사무공간 및 백화점 직원 연수시설로 활용하고 주차장 일부는 백화점 주차장으로 사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메사빌딩의 쇼핑몰과 극장, 푸드코트 등은 예전과 다름 없이 그대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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