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 명곡’에서 최초로 노래 없이 퍼포먼스 중심으로 무대를 보여줬던 하우스룰즈가 특유의 과감한 샘플링편곡을 통해 80년대 히트곡인 ‘모여라’를 독특한 스타일(Unique style)로 재탄생했다.
소리바다는 일렉트로니카 퍼포먼스 밴드인 하우스룰즈의 송골매 ‘모여라’ 샘플링편곡 ‘모여라’를 발매했다고 2일 밝혔다.
하우스룰즈는 ‘모여라’의 원작자인 배철수에게 음반제작 사용 허락을 위해 ‘배철수의 음악캠프’에 엽서를 보내려 했던 사연과 실제 녹음을 하지 않았음에도 ‘Feat.배철수 of 송골매’ 라는 표기를 제안하였던 사연 등을 공개하였고 배철수는 기분 좋게 허락했다고 한다.
하우스룰즈는 “5집 발매 전까지 계획된 싱글 앨범 계획을 통해 좀더 자주 팬들을 만나고 싶다”고 전했다.
또한, 오랜만에 등장한 서로의 섹소폰 소리가 담긴 트랙 “Golden times”는 하우스룰즈가 추구하는 또 다른 감성을 예고하고 있다.
하우스룰즈의 새 노래 ‘모여라(Feat. 배철수 of 송골매)’는 소리바다와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노현섭 기자 hit8129@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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