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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현] '신인왕'은 따논 당상
입력1999-08-02 00:00:00
수정
1999.08.02 00:00:00
2일 끝난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 99 뒤모리에클래식에서 공동 6위를 차지하면서 신인왕 점수 124점을 보태며 합계 687점으로 2위 후쿠시마(534점)를 153점차로 멀찌감치 따돌린 상태여서 남은 시즌에서 지금의 상승세를 유지한다면 지난해 박세리에 이어 2년연속 한국낭자가 LPGA 최고루키로 탄생하는 진기록을 세우가 된다.김미현은 지난주까지만 해도 일본의 후쿠시마 아키코에 불과 29점차로 앞서 있었으나 신인왕 점수의 더블 포인트가 적용되는 이번 대회에서 아키코가 예선탈락함에 따라 1위 자리를 굳혔다.
김미현은 실은 첫 날 6오버파 78타를 기록해 공동 111위로 컷오프 탈락이 유력했으나 이를 극복하고 3언더파를 쳐 예선을 통과한 뒤 3~4라운드에서도 똑같은 3언더파로 공동 6위까지 치솟는 무서운 저력을 과시했다.
특히 김미현은 3라운드에서 생애 첫 홀인원 기록과 함께 이번 메이저 대회에서 「톱10」진입에 성공함으로써 보다 자신감 있는 플레이로 하반기 시즌에 임할 것으로 보인다.
김미현은 오는 6일 밤 개막되는 보스턴클래식에 출전하며 9월초 SBS최강전을 위해 잠시 귀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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