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양양 수력발전소 '고깃길' 만든다

생태계보호위해 국내 처음국내서 처음으로 댐에 고깃길, 즉 어도가 설치된다. 한국전력은 강원도 양양군 서면에 시공중인 양양 양수발전소 하부댐에 생태계보호용 어도를 설치키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한전은 산란을 위해 강을 거슬러 올라가는 연어, 은어 등 소하성 어류와 산천어, 피라미, 버들개 등 토착어종의 이동을 도와 생태계를 보호하기 위해 어도를 설치키로 했으며 계단식과 볼랜드식 두가지를 혼용키로 했다. 계단식 어도는 댐 상부와 하부사이에 폭 2M×길이 45M의 계단 16개를 설치하는 것이며 볼랜드식은 직경 1.8M×길이 40M의 관으로 상부와 하부를 잇는 것이다. 한전은 양양발전소 하부댐의 낙차가 49.5M로 현재 운영중인 댐 어도중 가장 높은 영국의 오린댐 어도(낙차 42M, 볼랜드식)보다 높아 세계 최대규모가 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한전은 2005년 6월 어도가 완공되면 양양발전소 하부댐을 생태공원으로 조성, 일반인에게 공개키로 했다. 우원하기자WHWOO@SED.CO.KR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