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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은 7일 서울 중구 두산타워에서 전국 9개 미혼모기관에 1억,000만원 상당의 지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두산은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조성한 기금을 바탕으로 재단법인 바보의 나눔과 함께 지난해부터 두리모자립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두리모는 서울시 한부모가족센터에서 지정한 미혼모를 의미하는 신조어다.
㈜두산 임직원들은 직접 서류 심사와 현장 실사를 실시해 지원대상 미혼모 기관을 선정했다. 해당 기관은 소속된 청소년 미혼모들에게 자립에 필요한 진로상담, 취업교육, 자격증 취득 교육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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