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신영증권은 환인제약의 목표주가를 기존 2만7,000원에서 3만2,000원으로 18.5% 상향조정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한주성 신영증권 연구원은 “올해 환인제약의 주가는 연초 ㄷ비 2.5배 수준으로 상승했다”며 “특유의 안정성과 수익성에 대한 프리미엄이 부여된 상황으로 내년에도 환인제약은 이러한 기조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본업에 있어 정신건강 증진법 시행으로 보다 많은 사람들이 의료기관을 방문할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지고 이러한 부분들이 중장기적으로 동사의 매출 확대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라는 것이다.
한 연구원은 또 “앨러간 코리아와의 판매 계약 체결로 인해 올해 11월부터 ‘쥬비덤(필러)’과 ‘보톡스’ 브랜드를 공동으로 프로모션할 예정”이라며 “미용 의료 시장은 고성장세를 이어가고 있고 이번 계약으로 인해 환인제약은 추가적인 성장이 가능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