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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대규모 벤처플라자 10월 열린다
입력2000-08-21 00:00:00
수정
2000.08.21 00:00:00
김광수 기자
울산, 대규모 벤처플라자 10월 열린다오는 10월 울산에서 대규모 벤처플라자가 열린다.
울산시는 21일 지역 벤처기업의 창업을 촉진하고 판로확대 등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10월17일부터 나흘간 동천체육관에서 「2000 울산벤처플라자」를 개최키로 했다고 밝혔다.
「벤처산업과 융화되는 21세기 신산업수도 건설」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총면적 590평의 부스 80여개가 설치되며 이 곳에는 45개지역 벤처기업과 부산, 경남 등 타지역 벤처기업 20개사, 15개 지원기관 및 단체 등이 입주한다.
또 대회기간에는 기술 및 제품전시회와 투자설명회는 물론 현장애로 상담실과 팸플릿 전시코너가 운영되고 구인·구직 만남의장 행사와 사이버박람회, 경품 이벤트행사 등이 열린다.
또 울산대 등 5개대학이 참여하는 CAD 및 CAM학술발표회와 벤처 아이디어 발굴과 창업을 유도하는 벤처아이템 공모전이 열린다.
울산시관계자는 『지난해까지 울산지역 벤처기업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참여업체와 참관인을 제한했으나 올해는 문호를 대폭 개방했다』며 『5,000명 이상의 참가인원과 3,600여건 이상의 상담실적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광수기자KSKIM@SED.CO.KR
입력시간 2000/08/21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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