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쌍수 LG전자 부회장은 “원유가 고공행진이 중동 지역 빌딩의 고공행진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이 정도라면 우리에게도 엄청난 비즈니스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부회장은 8일 자신의 홈페이지에 “최근 사우디아라비아 등 중동 지역을 방문하고 다시 한번 오일머니의 위력을 두 눈으로 봤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어 “중동을 후진국이나 개발도상국이 아니라 선진국 시장으로 생각하고 비즈니스를 펼쳐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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