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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화이트 X마스' 힘들듯

올해 성탄절에는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기대하기 힘들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19일 “지금까지의 한반도 주변 공기 흐름을 보면 올해 성탄절에는 눈을 기대하기 함들 것으로 보이며 구름이 많이 낀 가운데 포근한 날씨를 나타낼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오는 24일은 전국적으로 구름만 많이 끼는 날씨를 보이겠고 25일은 충청 이북지방은 구름이 많고 영호남과 제주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차차 흐려지는 날씨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기온은 평년 기온을 웃돌 정도로 포근해 성탄절 연휴기간 서울은 아침기온이 영상 3도, 낮 기온은 8∼9도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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