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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北 미사일 영향..사흘째 약세(10:00)
입력2006-07-05 10:14:18
수정
2006.07.05 10:14:18
코스닥지수가 북한의 미사일 발사 소식으로 투자심리가 크게 위축돼 사흘째 하락하고 있다.
5일 오전 10시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9.51포인트(1.62%) 내린 576.32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지수는 미국 증시가 독립기념일을 맞아 휴장한 가운데 북한 미사일 발사소식이 전해지며 14.40포인트(2.46%) 급락한 571.43으로 출발했으나 개인과 외국인의 매수세가 유입되며 낙폭이 줄고 있다.
외국인은 6억원어치를 순매수, 사흘만에 `사자'로 전환하고 있으며 개인은 66억원어치를 사들이며 지수를 떠받치고 있다. 기관은 48억원어치를 순매도, 5일 연속 `팔자'를 지속하고 있다.
전업종이 하락하고 있으며 디지털콘텐츠, 반도체, 출판.매체복제, 음식료.담배등의 업종이 2% 이상 급락하며 약세를 주도하고 있다.
나이스는 높은 성장성과 사업안정성, 고배당에도 저평가됐다는 증권사의 보고서에 힘입어 상한가로 치솟았다.
YTN은 북한 미사일 발사소식으로 시청률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되며 5.65% 급등하고 있다.
레이저 의료기기 업체 맥스엔지니어링은 상장 첫날 하한가 충격에서 벗어나 3.29% 반등하고 있다.
최근 자금난으로 급락했던 VK는 5.50% 급등, 이틀 연속 고공행진을 하고 있다.
외부감사인 감사의견 거절로 상장폐지 절차에 들어간 레이더스컴퍼니는 정리매매 이틀째를 맞아 15%대 반등하고 있다. 전날에는 88.16% 폭락했다.
메디오피아는 CJ 등이 자사의 500억원 규모 유상증자에 참여키로 했다는 소식을재료로 사흘 연속 상한가를 기록 중이다.
휴먼텍코리아는 성장성에 비해 주가가 저평가됐다는 진단에 힘입어 닷새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디지털디바이스는 경영권매각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이틀 연속 가격제한폭까지오르고 있다.
한편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대부분 약세다.
NHN과 LG텔레콤, 하나로텔레콤, 아시아나항공, 네오위즈, 휴맥스, CJ인터넷 등은 0.4~4%대 하락하고 있다.
반면 하나투어, 메가스터디는 각각 0.14%와 0.54% 오름세다.
상승종목은 상한가 4개 등 146개, 하락종목은 하한가 없이 726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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