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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정신질환도 장애인 인정/복지·의료혜택 받는다/내년부터

내년부터는 치매 및 정신질환자까지도 장애인으로 인정받아 국가로부터 의료·복지혜택을 받게 된다.3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4일로 예정된 신한국당과의 고위당정회의에서 장애인의 범위확대 등을 골자로 한 장애인복지법 개정안을 확정, 이번 임시국회에 상정할 예정이다. 이에따라 지체·시각·청각·언어장애자와 정신지체는 물론 신장이나 심장 등 주요기관 기능 장애자와 정신질환자들도 장기간 일상 및 사회생활에 제약을 받는 경우 모두 장애인으로 인정돼 복지수혜 대상이 된다. 장애인복지법 개정안이 여야 절충을 거쳐 국회를 통과할 경우 현재 전체인구의 2.35%인 1백5만명으로 추산되는 장애인 수가 크게 늘어나 1년 내내 진료혜택 등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장애자의 천국으로 불리는 미국은 교통사고 환자를 포함한 장애인구가 전체의 17%에 달하고 일본도 3.5%나 되며 유엔이 조사한 세계평균은 10%로 나타나 있다.<신정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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