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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시황] 개인·외국인 '팔자'… 사흘째 하락


코스피지수가 개인과 외국인의 동반 순매도로 사흘 연속 하락했다. 코스피지수는 22일 전거래일 보다 34.18포인트(1.96%) 하락한 1,710.70에 장을 마감했다. 코스피는 장 초반 만해도 낙폭과대에 따른 저가매수 유입으로 상승세로 출발했으나 외국인이 순매도를 이어간 데다가 개인투자자까지 매도우위로 돌아서면서 하락세로 돌아섰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392억원, 1,908억원 어치를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반면 기관은 2,858억원 어치를 순매수했다. 프로그램매매는 5,517억원 매도우위로 끝마쳤다. 업종별로는 경기방어주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면서 전기가스업이 5.78%로 급등했다. 이밖에 전기ㆍ전자, 의료정밀, 의약품 등도 선전했다. 반면 기존주도주인 운송장비와 화학업종이 각각 5.27%, 4.84%씩 하락하며 약세를 면치 못했다. 음식료품, 섬유ㆍ의복, 유통업, 기계, 건설업 등도 하락 행렬에 동참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서는 한국전력이 6.95%나 올라 초강세를 보인 가운데 KB금융, 삼성전자, 신한지주, 포스코, 삼성생명, SK텔레콤 등이 올랐다. 반면 SK이노베이션, 현대모비스, 기아차, 현대차, LG화학 등 자동차ㆍ화학 기업들이 급락했고, 롯데쇼핑, 현대중공업 등도 약세를 보였다. 상한가 15종목을 비롯해 279곳이 올랐고, 하한가 9종목을 포함한 568곳은 내렸다. 거래대금은 7조704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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