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 전 회장이 아직 공익이사직 임기를 2개월 가량 남겨둔 상태지만 차기 협회장 선거에 매진하기 위해 사임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황성호 전 우리투자증권 사장은 이날 금투협 회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현재까지 공식적으로 협회장 선거 참여 의사를 밝힌 후보들은 황 전 사장을 비롯해 김기범 전 KDB대우증권 사장, 유정준 전 한양증권 사장, 최방길 전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사장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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