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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올림푸스 공로상에 정인식씨


올림푸스한국은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와 공동으로 주관한 ‘올림푸스 공로상’ 초대 수상자에 서울성모병원 정인식 교수를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올림푸스 공로상은 소화기 분야에서 탁월한 연구 업적을 남기고 학회 발전에 기여한 자를 기리기 위해 제정한 상으로, 수상자에게는 상금 3,000만원과 상패가 수여된다. 1회 수상자인 정인식 교수는 대한소화기학회 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한국과 일본의 내시졍 교류의 초석을 다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앞서 정 교수는 헬리코박터균이 위암 발명의 원인이라는 내용을 국내에 소개했으며 고 김수환 추기경의 주치의로 활동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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