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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베스트히트 상품] 페르노리카코리아 '임페리얼'

17·21년산 등 입맛따라 골라 마실 수 있어


페르노리카코리아의 프리미엄 스카치 위스키 '임페리얼(사진)'은 지난 1994년 국내 시장에 처음 소개된 후 누적 판매량이 1,300만 상자에 달할 정도로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팔린 위스키다.

원액의 숙성 연수를 표기하는 에이지드(aged) 위스키인 '임페리얼'은 스카치위스키협회에서 보증하는 품질에 더해 소비자가 필요에 맞춰 골라 마실 수 있도록 12·17·19·21년 등 연산 구분을 확실하게 해두었다는 점, 시대 흐름에 맞춰 혁신적인 제품 디자인을 선보여 왔다는 점에 힘입어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다.

오크통에서 숙성을 거친 스카치 위스키 원액은 자연스러운 증발과정을 거쳐 고유한 풍미를 지니게 된다. 따라서 정통 스카치 위스키라면 어떤 원액으로 만들었는지가 가장 중요하며 원액의 품질을 나타내는 연산이야말로 소비자가 제품의 질을 단번에 확인할 수 있는 좋은 정보라 할 수 있다. 따라서 스카치위스키협회(SWA)는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스카치 위스키의 가치를 보호하기 위해 원액을 엄격하게 관리하고 있다. 까다로운 협회 기준을 맞추지 못하면 '스카치 위스키'라는 문구를 적어넣을 수조차 없다. '임페리얼' 역시 이 같은 기준을 모두 만족한 제품이기에 원액 품질에 대한 자부심이 남다르다.



일관된 품질을 지켜가는 '임페리얼'은 한국 소비자의 입맛과 취향에 맞춰 변화를 시도해 왔다. 부드러운 목 넘김을 선호하는 한국인의 입맛을 고려했고 패키지 즉, 병 디자인도 과감한 변신을 꾀했다. 특히 지난해 '임페리얼12·17·19퀀텀·21' 네 가지 제품이 다이아몬드 앵글 커팅 페이스라는 한 가지 모티브로 변화한 점은 많은 이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새로운 패키지는 하나의 디자인을 따라가되 연산별로 레드와 브라운, 실버, 블랙 등 각각 다른 프레임을 적용해 제품 구별이 가능하도록 했으며 숙성기간과 비례해 올라가는 제품의 가치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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