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반도체는 15일 공시를 통해 “대우증권과 100억원 규모 자사주 취득 신탁계약을 체결했다”며 “주가 안정을 통한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2016년 4월 14일까지 앞으로 1년간 자사주를 매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울반도체 주가는 지난해 실적 부진과 LED업황 경쟁격화로 미끄럼을 타고 있다. 지난해 3월 5만원대를 돌파한 후 하락세를 보였고 이날에는 1만9,400원으로 마감했다.
서울반도체 관계자는 “기업 가치에 비해 주가가 낮다고 판단해 자사주를 매입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