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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업종 시장상승 견인
입력2003-05-29 00:00:00
수정
2003.05.29 00:00:00
이상훈 기자
강보합으로 마감하며, 하루 만에 다시 상승세로 돌아섰다. 지수는 0.06포인트 오른 47.09포인트.
개인은 353억원을 순매도하며 연 이틀째 매도 우위를 기록했다. 반면 기관과 외국인은 매수 주체로 나서며 각각 256억원ㆍ49억원을 순매수했다.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전일보다 조금 줄어든 5억5,000여주ㆍ1조8,343억원을 기록했다.
네오위즈가 상한가를 기록한 인터넷업종 지수는 14.00포인트 오르며 시장 상승을 견인했다. 그러나 8거래일 동안 상승행진을 이어갔던 디지털컨텐츠업종 지수는 8.22포인트 빠졌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는 KTFㆍ강원랜드ㆍLG텔레콤ㆍCJ홈쇼핑ㆍLG홈쇼핑 등이 하락한 반면 웹젠ㆍ국민카드 등이 크게 올랐다. 하락한 종목은 441개로 상승 종목보다 103개 많았다.
<이상훈기자 shlee@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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